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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간 문제
작성자 전원경 등록일 2024-05-03
상담내용
교사간 업무분담이 잘 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.그런데 원장님을 포함한 0세 3담임과 0세 1담임간의 신경전
그들끼리 원장님과 더 친하고 본인은 외면 당하는 기분이라고 ㅠㅠ 이럴때 어떻게ㅠㅠ
답변자 해든관리자 등록일 2024-05-13
답변내용
안녕하세요? 원장님!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상담실입니다.
교사끼리의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문의를 주셨네요. 감사합니다.
 
올려주신 글에 의하면 0세 1담임선생님께서 원장님께 자신의 힘든 마음을 토로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맞을까요? 그 힘든 상황이라 함은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이 더 친하게 지내서 자신은 외면당하는 기분이라는 것이지요.
이 말씀을 직접 들었을 때 원장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? 외면당한 기분이라고 하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. 또 한편으로는 왠지 비난받거나 탓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도 드셨을 것 같습니다. 교사간 업무분담이 잘 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선생님들께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. 또한 그러면서 원장님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. 
그렇다면 어느 한분이 원장님과 더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일 때 그것이 섭섭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소외감을 불러 일으켰을 수도 있습니다.
원장님께서 고의적으로 그 선생님을 차별하고 소외당하게 하신 것이 아닐 것 입니다. 하지만 상대방이 갖는 감정은 나의 언행에 어떤 의도가 있든 없든 감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외면 당하는 기분을 갖는 것이 잘못되거나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. 다만, 그런 감정을 계속 갖는다면 업무를 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대화를 통해 그 선생님의 감정을 수용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 
 
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해 내가 갖는 느낌을 추측하기보다는 그대로 돌려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습니다.
예를 들면 "어제 000선생님이 원장님과 00선생님이 더 친하고 그래서 000선생님이 외면당하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겠어요"
 
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상대 선생님의 개인적인 욕구(관계)가 커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부당하게 느껴지거나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일이 있었는지 확인을 해 볼 수 있습니다.
대화를 시도해보셨음에도 여전히 심리적인 불편감이 남아있다면 센터에 상담을 신청하여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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